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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률 증가 추세, 중증장애인일수록 고용서비스 더 필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2.1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328
내용

장애인고용공단, 제3차 장애인고용패널조사(2010년) 결과 발표

우리나라 근로가능연령(20~64세) 장애인의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고용률, 실업률 등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등 고용사정이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공단)에서 실시한 ‘제3차 장애인고용패널조사(2010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20~64세 장애인의 고용률은 2008년 49.6%에서 2009년 49.9%, 2010년 50.6%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실업률은 2008년 10.6%에서 2009년 8.4%, 2010년 6.5%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하는 장애인은 삶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았다.

건강, 여가, 가족관계 등 일상생활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비율이 취업자는 9.2%인 반면, 미취업자는 30%에 달했다.

미취업자는 취업자에 비해 일자리에서 장애로 인한 차별을 많이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을 하면서 차별을 경험한 비율이 취업자는 6.2%인데 비해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각각 17.2%, 28.1%로 3~4배 높았다.

취업과정에서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중증장애인 등 취업이 보다 어려운 계층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임금근로자의 취업경로를 살펴보면, 공공기관을 이용한 비율이 2008년 9.6%에서 2010년 12.7%로 상승하였고 여성일수록, 장애정도가 중할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이므로 사회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개발, 제공하고, 보이지 않는 경계의 벽을 불식시킬 수 있는 사회적 지원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출처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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