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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뉴스

제목

현대기아차 국내 최초로 협력사 채용박람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4.10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1271
내용

중소기업 우수 인재 확보 기회 제공..협력사 올해 1만명 채용
300여개 부품협력사 참여..서울, 광주, 대구서 실시

(서울=연합뉴스) 김경석 기자 = 현대·기아차[000270]가 자동차산업의 고용 창출과 중소 협력사의 인재 확보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25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지역에서 부품 협력사와 함께 `2012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우수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 협력사들의 인재 확보를 위해 현대·기아차가 개최하는 것으로 대기업이 협력사를 위해 채용박람회를 실시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협력사들이 인재 확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비용 부담은 물론 행사 기획에서부터 운영, 홍보까지 채용박람회의 전 부문을 총괄 지원해 새로운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협력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300여개의 부품 협력사가 참가하고 총 5만여 명의 청년 인재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최대의 채용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협력사들은 상반기 고졸과 대졸 사무직 3천명을 채용하고 올해 생산직을 포함, 총 1만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자동차산업의 대규모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협력사들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수 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실업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모닝에서 에쿠스까지 현대·기아차 전 차종에 적용되는 부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그 중 대다수는 해외 동반 진출을 통해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전역에 해외사업장을 두고 있는 글로벌 중소업체들이다.

25-26일 수도권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코엑스에서 채용박람회를 실시하고 다음달 3일에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9-10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우수한 중소 협력사들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규모 고용창출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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